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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0명입니다. 
     
     전날보다 583명 늘면서 6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습니다.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주 중반이 되면 이른바 주말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치솟는 양상이 이번 주에도 그대로 반복된 것입니다.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요? 
     
      
     
     지역 발생 2057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656명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생 비중이 다시 80%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안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8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어요? 
     
      
     
     추석 연휴 기간에 요양시설 면회와 8인까지 가족모임이 허용되는 등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고향과 가족을 방문하려는 인구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지금처럼 수도권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이 추가 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 이동선을 따라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겁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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